민주노동당은 북측의 노동당 창당 55돌 기념행사 초청에 응하기로 하고, 권영길(權永吉) 대표 등 6명의 대표단 방북 신청서를 5일 통일부에 제출했다.또 민주노총, 전국연합, 전농, 민가협, 범민련 남측본부, 한총련 등 6개 단체도 6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 7개 정당·단체들은 이날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측의 초청을 수락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정부의 방북 불허 방침을 비난했다.
/이영섭기자 youn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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