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문을 열었다.신세계 강남점은 이날 뉴서울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연주, 서울랜드 고적대 연주 등 화려한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 또 `수입의류 모음전'과 `SONY가전제품 초대전' 등 기획행사를 개최하고, 고객 모으기에 나섰다.
강남점은 강남의 고소득 소비자 계층을 타킷으로 설정, 백화점 슬로건을 `가까이 있는 유럽, 고품격 백화점'으로 정하고 골프스윙 진단실, VIP라운지 등 고급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또 센트럴시티의 영화관과 쇼핑몰, 대형서점, JW매리어트호텔의 고급 헬스클럽 등 다양한 인근 문화공간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신세계 강남점은 일주일 동안 백화점카드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김지영기자 kimj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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