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보희씨가 10월 12일까지 아트스페이스 서울에서 '명상의 풍경'전을 갖는다.95년 월전미술상 수상 작가로 주로 채색 위주의 자연풍경을 그려왔던 작가.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묵을 기조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했다.
양수리, 충주호반, 제주도를 배경으로 인위적 구성을 최대한 절제하면서 재현한 잔잔한 수면과 갈대 숲은 절로 시정을 불러 일으키는 단아한 그림이다. (02)720-1524
송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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