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레슬러 김인섭(27.삼성생명)이 부상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은메달에 그쳤다.야구 드림팀은 예선에 이어 일본을 다시 제압하고 야구사상 처음 동메달을 따냈다.
시드니 올림픽 13일째를 맞은 27일 달링하버 전시홀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8kg급 결승서 김인섭은 불가리아의 아르멘 나자란에 2분 34초만에 폴로 패했다.
야구 3,4위전서는 팽팽한 0의 균형을 이루던 8회말 2사 2,3루에서 일본 최고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이승엽(24.삼성)의 2타점 2루타, 김동주 (24.두산)의 적시타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선발 구대성(31.한화)은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뽑으며 1실점으로 완투승했다.
/시드니=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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