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시장은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장중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외국인과 기관들이 사흘만에 코스닥 상승을 이끌었다가 전날보다 2.36포인트 상승한 81.54로 마감해 닷새만에 8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다소 늘어 1억7,768만주를 기록했고, 금융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벤처업종이 4%이상 올라 돋보였다.
낙폭이 지나치게 컸던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로 한통프리텔이 5%이상 상승했으며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대형 통신관련주들이 강하게 오르며 장을 이끌었다.
LG텔레콤이 신규 등록 후 연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펼치며 8,010원을 넘어섰다. 주성엔지니어링 로커스 네오위즈 코네스 위즈정보기술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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