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사람이 없을 때면 일반 우편물이 없어지는 일이 많아 우체국 사서함을 개설해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사서함 내부가 늘 더러워 우편물이 너무 지저분하다.“청소를 해달라”라고 얘기했지만 1년이 되도록 변함이 없다.
매번 우편물을 꺼낼 때마다 먼지를 툭툭 털어서 가져오곤 한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 불만이 없는데 나만 유난을 떠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런 것이 고객서비스의 기초라는 생각이 든다.
사서함을 이용하면 집배원이 배달하지 않아도 되므로 그만큼 비용과 인력이 절약될 것이다.
그러니 청소 정도는 배려를 해주어도 좋을 것이다.
/심영재경기 고양시 덕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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