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움직이는 사무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움직이는 사무실'

입력
2000.09.25 00:00
0 0

앞으로 자동차 안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증권시세와 주유소 위치 등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e-메일을 받을수 있다.대우자동차판매는 한국통신프리텔과 제휴해 운전 경로 안내, 생활정보, 각종 차량사고 및 도난감지 등의 편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드림넷'서비스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에 합의했다.

드림넷 서비스는 차량에 사고가 나거나 도난 위험에 빠졌을 때 위성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자동으로 사고차량의 위치정보 등을 근접한 112.119에 제공, 인명구조 및 사고처리가 가능하도록 해주며 상황센터를 통해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대우차는 음성인식 및 문자-음성전환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중 음성명령으로 전화를 걸거나 e-메일을 송수신하고 주식시황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음성으로 받을 수 있는 '드림넷 플러스'도 2002년 개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운전자가 차량에 설치된 인터넷 전자제어장치(EUC)를 통해 도로상황 등 교통정보 검색과 호텔예약, e-메일 송수신 등을 할 수 있도록 '차량정보센터'를 설치하고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이 정보센터가 본격가동되면 운전자는 차량안에서 무선통신망으로 인터넷에 접속, 뉴스와 증권 등 생활정보와 주차장 주유소 등 위치정보, 최단경로 등 교통정보를 영상과 음성으로 제공받을수 있다.

자동차가 '움직이는 사무실'로 변모하는 셈이다.

김호섭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