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초유의 '지성의 향연'이 26일부터 열린다.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주최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00 서울 국제문학 포럼' 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 프랑스의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 등 19명의 세계적 작가, 학자들과 국내 작가와 학자 55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학축제이다.
'경계를 넘어 글쓰기 - 다문화세계 속에서의 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6일 오전 9시30분 개막식에 이어 사흘간 1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방한하는 외국 작가들은 포럼 공식일정 외에도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에서 강연하며 29일~10월 1일에는 경주를 방문해 '세계문화엑스포' 도 참관할 예정이다.
대학강연회 등 작가별 자세한 일정은 인터넷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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