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대통령 "日서 70억弗 유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대통령 "日서 70억弗 유치"

입력
2000.09.22 00:00
0 0

김대중 대통령은 22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을 사흘간 공식 실무방문하기 위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김 대통령은 23일과 24일 도쿄(東京) 부근의 온천 휴양지 아타미(熱海)에서 모리 총리와 두 차례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 양국간 공조 강화와 북·일 수교의 진전방안, 양국간 경제·문화교류 등에 대해 협의한다.

김 대통령은 특히 이번 방일을 통해 향후 2년반 동안 부품·소재산업을 중심으로 70억달러의 대한(對韓)투자를 유치하고 한·일투자협정을 연내에 체결하는 한편 정보통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기술(IT) 협력 이니셔티브’ 선언을 채택한다.

김 대통령은 또 재일 한인의 숙원사항인 지방참정권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모리 총리에게 요청할 계획이다.

김 대통령은 방일 첫날인 22일 도쿄에서 양국 문화인 초청 간담회를 갖고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인 초청 만찬에서는 일본의 대한 투자 확대 및 대북투자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영성기자

leey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