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가 연일 흥행기록을 만들어 가고 있다. 개봉6일만에 전국 100만명을 돌파하더니 지난 주말 이틀동안 서울에서 21만3,000명을 기록했다.이 역시 신기록. 지금까지 최고는 '미션 이파시블 2'의 19만5,000명이었다. 20일까지 전국 190만명을 넘어선 '공동경비구역 JSA'은 이제 '쉬리'가 갖고 있는 최단기간 서울 100만명 (22일)와 한국 최고 흥행 (전국540만 명) 에 도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흥행이 좋은 서울에서 상영관이 55개로 10개나 더 늘어났다. 영화 흥행바람을 타고 O.S.T (사운드 트랙 음반) 도 3만 장이나 팔렸다.
조영욱이 연출을 맡아 큰 사운드 보다는 국악기의 단아하고 모던한 음색을 채용한 이 음반에는 요절가수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부치지 않은 편지'와 한대수의 '하룻밤' 과 '하루 아침'도 실려 있어 일반 노래 음반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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