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의약분업 백지화 특검제도입 촉구

자민련은 20일 당무회의를 열어 한빛은행 불법대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과 의약분업의 백지화를 촉구했다.자민련은 이날 회의에서 의약분업을 백지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의료대란 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전 의료인을 석방할 것을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고 변웅전 대변인이 전했다.

변 대변인은 또 “대다수 당무위원들이 현재의 총체적 난국을 풀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명예총재가 만나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동국기자

east@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