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태권도 올림픽 선발전 결승전에서 부상한동료에게 올림픽 티켓을 양보해 전 미국인에게 깊은 감명을 심어준 재미교포 에스더김(한국명 김미희. 20) 양이 미국 하원 의장이 주는 감사장을 받게됐다.재미 태권도 사범인 이준구씨는 19일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 의장이 김양의 용기있는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직접 서명한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22일 시드니로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자신의 미담을 듣고 크게 감탄한 후안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의 특별 초청으로 올림픽을 참관하기 위해 현재 시드니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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