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일 라이브홈쇼핑에서 다리교정기를 샀다. 카드로 결제하고 물건을 받았는데 치수가 맞지 않아서 3일후 반납했다. 홈쇼핑 회사에서도 카드결제를 취소했으니 안심하라고 해서 잊고 있었다.그런데 9월달에 청구된 카드대금명세서를 보니 다리교정기의 값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홈쇼핑 회사에 다시 전화를 걸어 확인했다.
처음엔 8월 23일에 카드결제 취소전표를 카드회사에 넣었다고 하더니 다음엔 28일에, 그러고는 추석연휴라 늦어지는 것 같다는 등 어설픈 대답만 해서 화가 났다.
홈쇼핑의 장점은 알지만 결제문제를 말끔히 하지 않는다면 누가 마음 편히 홈쇼핑을 할 수 있겠나.
조애자·서울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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