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아웃카운트 한 개도 잡지 못하고 3안타로 5실점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뱅크원볼파크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1_2로 뒤진 8회 선발 커트 실링을 구원했으나 5타자를 상대로 3안타, 2볼넷을 내주며 5실점했다.이로써 김병현은 3.27이던 방어율이 3.95까지 치솟았다. 다이아몬드백스는 브레이브스에 1_7로 대패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는 다이아몬드백스와 20일 오전11시10분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16승에 재도전한다.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원정과 홈을 오갔지만 승수쌓기에 실패했던 박찬호의 적수는 포스트시즌 좌절로 침체된 팀 분위기. 선발맞상대는 10승5패, 방어율 4.18을 거두고 있는 좌완 브라이언 앤더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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