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이사온 지 6개월정도 되었다. 그런데 이번 달 관리비가 지난 달에 비해 4만원정도 더 나왔다.한국전력공사 서초지부 공문을 보니 2000년 7월 10일 우리 집 계량기가 40%정도 오차를 내고 있는 것을 발견, 과거의 전기사용량과 비교해본 결과 1998년 3월부터 요금이 과소청구되었다며 이번달부터 2년간의 전기요금중 오차분을 청구할 것이라고 한다.
한전의 과실로 내가 사용하지도 않은 2년전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
/ 김영인·flexton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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