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野, 연일 '사퇴' 공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野, 연일 '사퇴' 공방

입력
2000.09.16 00:00
0 0

한나라당은 전날 임동원(林東源) 국정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데 이어 15일에는 임 원장의 과거 행적을 문제 삼고 나왔다.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이날 당 3역 간담회에서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임 원장의 양친이 북한에 살아 있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대북 정책을 맡기에) 적절치 못하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이어 “임 원장은 50~53년 사이의 행적도 투명하지 못한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국정원은 이에 대해 “임 원장이 90년 남북총리회담 대표로 방북했을 때 누이동생을 만나 양친의 사망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임 원장은 50년에 월남, 그해 12월에 국민방위군에 입소했고 국민방위군 해체 이후 미 육군 헌병대에서 근무하다 53년 6월 육사에 입교했으며 이는 99년 6월 국회에서 답변을 했다”고 반박했다.

최성욱기자

feelcho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