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해외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 내달 초까지 보유지분을 전량(6.84%) 매각한다고 15일 밝혔다.산업은행은 22일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포철의 현황과 신용도와 관련된 자료를 제출하고 25일부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인 뒤 28일께 DR를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산은의 포철지분 매각이 완료되는 대로 포철의 외국인 지분 보유한도(30%)를 폐지할 계획이다.
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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