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3일 2001학년도부터 학과별 3학년 정원의 10%, 단과대학별 정원의 5% 이내에서 다른 대학 졸업자들에게도 학사편입 기회를 주기로 했다.서울대 관계자는 “이에 따라 내년 1월 타대 졸업자 학사편입생 규모는 최대 236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나 2001년 2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이며 영어(텝스)와 전공, 면접을 통해 편입생을 뽑는다. 합격자는 일반 학과의 경우 3학년에, 의학과와 치의학과는 본과 1학년에 편입학하게 된다.
그러나 학사편입은 학과별 정원 가운데 제적 등으로 결원이 생길 경우에 한해 실시할 방침이기 때문에 실제 편입생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의 서울대 입학관리센터 (02)880_5023
양정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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