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지존' 타이거 우즈(24)는 45위, 2주 연속 '톱10'을 노리는 최경주(30.슈페리어)는 105위. 우즈는 8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GC(파 72)에서 벌어진 미 프로골프(PGA)투어 벨 캐나디언클래식(총상금 3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에 그쳐 단독선두로 나선 케빈 서덜랜드에 7타 뒤졌다.97년 이 대회서 컷오프 당한 바 있는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샷 평균거리가 315.5야드에 이르는 장타를 과시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이 57.1%, 그린적중률이 50%에 각각 그쳤고, 퍼팅수도 27개로 다소 흔들렸다.
지난 주 에어 캐나다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최경주도 전반에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언더파를 유지했으나 후반들어 보기 4개로 무너져 하위권으로 급락했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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