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조직개편에 따라 5개국이 통폐합되고 1개국이 신설돼 전체적으로 4개국이 줄어든다.금감원은 8일 정례회의에서 감독정보국을 신설하고 은행감독 1국과 2국, 보험감독 1국과 2국, 분쟁조정국과 소비자보호실, 기업공시국과 회계감독국을 통합하고 4개 은행검사국 중 1개를 줄이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은행감독 1국 소속의 경영정보실과 비은행감독국 산하 경영정보실을 묶어 감독정보국을 신설키로 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은행감독1국과 2국은 은행감독국으로, 보험감독1,2국은 보험감독국으로, 기업공시국과 회계감독국은 공시감독국으로 각각 통합된다.
또 불공정거래행위 단속 및 회계정보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사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사 1~3국은 조사총괄국, 조사 1, 2국으로 개편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바탕으로 빠르면 9일중 실·국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키로 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