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23oⓝ016-한별)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스트유니언 벳시 킹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우승상금 12만달러) 2연패(連覇)에 도전한다.지난 해 우승자 김미현은 8일 밤(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레이CC(파72)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밤 11시 대회 주최자이자 올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벳시 킹(45), 셰리 스타인하워와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142명이 도전장을 낸 이번 대회에 한국선수는 모두 7명이 출전한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2위로 밀려난 박지은(21)은 현재 57점차로 앞서 있는 도로시 델라신의 바로 뒤에 편성돼 밤 11시30분에 출발한다. 박세리(23o아스트라)와 펄신(33o랭스필드)은 불참했다.
최경주(30o슈페리어)도 같은 날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GC(파72)에서 열리는 미 프로골프(PGA)투어 벨 캐나디언오픈에 출전, 지난 주 에어 캐나다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톱10´을 노린다.
현재 상금순위가 134위인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할 경우 12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시즌 풀시드권 획득도 기대해 볼 만 하다.
남재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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