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이 종금업계 최초로 인터넷 금융서비스에 나서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종금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량 종금사인 동양종금이 “업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선언을 하고 나선 것.고객들은 어음관리계좌(CMA), 발행어음 등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장되는 예금상품을 가입은 물론 거래내역 확인, 각종 증명서 발급, 은행 송금 등의 모든 업무를 인터넷(www.tywiz.com)을 통해 처리할 수 있다. 은행처럼 현금카드를 발급받아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출금도 가능하다.
인터넷 전용상품에 가입할 경우 창구거래 때보다 0.5% 포인트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것은 물론 거래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까지 적립해줄 예정.
동양종금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금융 서비스 개시로 고객들에게 경쟁력있는 종금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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