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귀성표를 구하기 위해 인천터미널에 전화해보니 9월 1일 오전 6시에 예매를 시작하며 인천_광주 왕복승차권 예매도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도 좀 걱정이 돼서 8월 31일에 광주터미널에 문의해봤다.규정상 왕복예매는 가능하나 광주에서 8월 21일부터 추석승차권 예매를 했기 때문에 매진되어 표를 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왕복예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더라도 각 터미널마다 예매가능일이 다르다면 무슨 소용인가.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 문의하니 “고속버스는 열차와 달라 각 지역 터미널마다 사업주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한다.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총괄관리하여 명절때만큼은 열차처럼 전국터미널에서 동시예매가 가능했으면 좋겠다.
/김일호·인천 남구 도화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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