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이 보유중인 무인 폭발물 처리 로봇 MK6(사진) 2대의 시범훈련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경의선 철도 복원작업 때 불발 폭탄 처리등에 투입될 MK6은 5일 공군제19전투비행단에서 관계자 14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체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폭발물을 발견하고 이동시킨 뒤 폭발물 무력화 장비인 MK31J-ROD를 발사, 성공리에 제거했다.
군당국은 경의선 복원을 위해 이 로봇을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황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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