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의 작은거인'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4승째를 거두며 통산 4승째를 거두며 통산 100탈삼진에 1개차로 접근했다.4일 오전(한국시간) 뱅크 윈 볼파크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5 동점이던 7회초 등판, 1이닝 동안 1안타 2사사구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7회말 공격서 곧 바로 5점을 뽑아내 김병현은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즌 전적은 4승 5패 14세이브, 방어율은 3.06으로 낮췄다. 애리조나의 10-5 승. 지난 2일 경기에 이어 김병현은 또 다시 만루에 모인 상황에서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요리하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선 보였다.
/피닉스(미 애리조나주)=이석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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