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인제 최고위원이 모친상을 당해 3일 방미 계획을 취소했다.이위원은 미국 시카고에서 재미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학술 대회에서 연설하기 위해 이날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위원은 2일 오후 84세인 모친 김화영씨가 노환으로 별세하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대전 건양대 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김대중 대통령은 2일 밤 이위원에게 전화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조화를 보냈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도 3일 조화를 보냈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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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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