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세거주자 절반, 전세 오르면 집 사겠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세거주자 절반, 전세 오르면 집 사겠다

입력
2000.09.04 00:00
0 0

전세 수요자 중 절반 가량이 지금처럼 전세값 상승이 계속된다면 아예 집을 사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인터넷 아파트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최근 회원 76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세값 상승이 지속될 경우 집을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49.4%로 집계됐다.

이 질문에 대해 ‘연말까지 지켜보겠다’는 대답은 35.8%, ‘사지 않겠다’는 응답은 9.9%였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최근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값이 크게 오르면서 지역에 따라 매매가의 70~80%를 차지, 자금을 조금만 보태면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지역의 전세 대란이 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다’가 63.4%, ‘이사철 전세난일 뿐’이 26.4%, ‘전세대란 오지 않는다’ 7.1% 등으로 조사됐다.

/진성훈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