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책에도 불구 코스닥시장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중내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0.35포인트 오른 108.94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2,923만주와 1조7,662억원이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1개를 포함해 281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10)를 포함해 249개에 달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그동안 장을 이끌었던 개인들이 11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투신권이 1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82억원을 순매도, 당분간 시장을 관망하겠다는 신호를 보냈다. 개별종목으로는 정부 대책의 최대 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한컴, 다음, 새롬기술 등이 강세를 보였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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