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탤런트 김희선의 누드사진 촬영문제로 사회적 파문이 이는 가운데 ‘김희선 누드 바이러스’가 등장,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이 바이러스는 ‘김희선의 누드사진’이라는 파일 또는 e-메일에 숨겨져 있다 메일이나 파일을 여는 순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순식간에 감염되는 신종 바이러스. 특정사이트 게시판에 올려지거나 메일로 날아다녀 누드사진이란 말에 유혹돼 다운받았다가 낭패를 본 직장인과 네티즌들이 속속 늘고 있다.
그러나 ‘I Love You’바이러스나 ‘예쁜이’바이러스 처럼 컴퓨터에 등록된 e-메일 주소로 메일을 자동발송하는 자기복제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측은 “제목만 믿고 무작정 파일을 다운받거나 메일을 열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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