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동대문 의류제품이 세계 패션박람회에 참가했다. 동대문의류 전문 온라인판매회사인 솔트앤스위트(www.snsfashion.com)는 3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있는 ‘매직 인터내셔널 패션의박람회’에 동대문 의류제품을 가지고 참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동대문의류 판매업체가 세계적인 패션박람회에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매직 인터내셔널 패션박람회는 기성복과 아동복, 캐주얼의류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품목이 참가하는 최대의 패션 유통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110여개국 3,200여개 전시회사와 5,500여개의 패션브랜드, 2만1,000여개의 제조업체가 참가했다. 솔트앤스위트의 정승원 대표는 “이번 해외진출을 통해 새로운 바이어와 접촉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무역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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