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자 3면‘선거비용실사 개입의혹’기사를 보며 허탈감에 빠졌다. 진실여부를 가리기 전에 정치인들의 싸움이 보기싫다. 현역의원 중 200여명이 선거비용과 관련, 선거법을 위반한 상황이고 보면 고발된 사람의 숫자가 중요하지 않다.이렇게 많은 현역의원이 법을 위반했다는 것은 국회의원의 대표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 반성하기는 커녕 누구의 잘잘못인가만 따지고 있으니 한심하기 그지없는 노릇이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반성하고 국민 앞에 엄숙히 사죄해야 한다. 이번 발언의 진위여부가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게끔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란다.
박용삼·전남 순천시 연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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