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상승, 730선을 회복했다.2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01포인트 오른 731.81을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나오면서 상승세로 반전되는 등 장중 내내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다.
짙은 관망세로 거래 규모는 크게 줄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7,185만주와 1조2,840억원에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와 한국전력은 각각 3,500원과 450원 내렸으나 한국통신, SK텔레콤, 현대전자는 각각 900원, 7,500원, 150원 오르는 등 등락이 엇갈렸다.
보험 조립금속 광업 건설업 등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액면가 미만의 초저가주와 우선주, 재료보유 소형주들이 일대 약진을 보인 데 힘입어 상한가 68개를 포함, 오른 종목이 510개에 달했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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