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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독도는 우리땅'노래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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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독도는 우리땅'노래비 세운다

입력
2000.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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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가수 정광태(46)씨가 부른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가 실린 노래비가 세워진다.대한민국 독도향우회(회장 최재익)는 25일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기 위해 가로 1.2㎙, 세로 1.5㎙ 크기의 화강암 황등석으로 제작한 노래비를 제작, 독도에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도는 우리땅’가사와 ‘여기는 동쪽끝 대한민국땅. 독도여! 영원하라!’라는 문구가 새겨진 이 노래비는 독도 선착장 입구에 세워진다.

독도향우회는 29일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및 노래비의 안녕을 위한 지킴굿 행사를 가진뒤 독도로 출발할 예정이다.

최문선기자

moon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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