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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수시모집 정원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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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수시모집 정원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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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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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28일 첫 접수28일 연세대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2001학년도 입시가 본격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은 지난해보다 다소 늘어 100개 대학(교대·산업대 포함)이 모집정원의 4.5%인 1만6,582명을 선발할 것으로 집계됐다.

각 대학들은 특차·정시 모집 이전에 자율적으로 기간을 정해 고교장 추천, 자기추천,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 취업자 특별전형, 실업계고 출신자 특별전형 등으로 수시모집 전형을 실시한다. 다음은 주요대학의 수시모집 일정과 전형방식.

◇ 서울대 = 지난해보다 1명씩 많은 3∼6명을 고교별로 추천받아 970명을 선발한다.

국제수학·과학·환경탐구올림피아드 입상자,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전국 중고생 수학·물리경시대회 입상자 등은 고교별 인원제한없이 원서를 낼 수 있다. 1단계로 서류·지필고사를, 2단계로 학생부·면접 및 구술, 실기고사를 치르며 수능성적이 전국계열별 표준점수 총점 석차 백분위 90점 이내에 들어야한다. 인문대의 경우 어문계열은 과별로 4∼7명을 모집하나 역사·철학계열 7개과는 ’인문계학과군’으로 통합, 32명을 선발한다.

9월6∼8일 원서접수를 받아 1단계 지필고사는 9월23일,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는 10월6∼7일에 치르며 예비합격자는 10월25일, 최종 합격자발표는 12월13일 발표.

◇ 연세대 = 서울캠퍼스에서 1,079명, 원주캠퍼스에서 124명 등 총 1,203명을 특기자전형(일반우수자, 조기졸업자 포함)으로 선발하고 사회 기여자 및 배려대상자,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취업자도 약간명씩 선발한다. 일반우수자의 경우 학생부성적과 추천서,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해 1단계 합격자를 가리고 면접과 구술시험 성적을 종합해 2단계 전형을 치른다.

원서접수는 8월28~30일이며 10월5~7일 2단계 면접·구술시험을 거쳐 12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고려대 = 서울캠퍼스에서 602명, 서창캠퍼스에서 213명 등 총 815명을 고교장추천 전형으로 선발하며 고교별 추천인원수 제한은 없다.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고교장 추천서, 교사·친지 중 1명에 의한 추천서, 자기소개서, 수학계획서, 각종 수상경력, 자격증, 봉사활동 실적 등을 평가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평가 점수에 지필고사와 면접점수를 합산한다.

8월29∼31일 원서를 접수하고 9월26일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필고사를 거쳐 12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이화여대 = 고교성적 우수자(학생부 성적 우수자, 수능성적 인문계열 상위 7%,자연계열 상위 10%) 200명, 이화예비대학 수료자 20명, 특기자 72명, 외국어 우수자100명, 고교장추천입학제로 150명, 사회봉사정신 우수자 70명 등 다양한 수시전형을실시한다. 국제학전문인, 수학·과학우수자도 각 20명, 50명씩 선발한다. 8월29~31일 원서접수를 받아 2∼3배수를 뽑은 뒤 2단계에서 수능총점으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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