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가 20일 기업이미지통합(CI)을 선언하고 새 로고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새 로고(사진)는 각진 선을 이용해 산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최고의 기업’이 되기 위한 도전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고 에스콰이아는 설명했다. 로고 바탕의 파랑색은 근면과 신뢰를, 보라색은 꿈과 환상을 상징한다. 새로운 로고는 26~31세의 여성을 대상으로 만든 것이다.에스콰이아는 또 ‘Leading Edge of Fashion’이라는 슬로건도 발표했다. ‘leading edge’는 ‘최고’를 뜻하는 영어 단어. 국제화시대에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영어를 사용했으며, 국내외에서 패션의 최고기업으로 자리잡고자 하는 이상을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스콰이아는 “고객과 지속적으로 교감하는 고객 밀착형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면서 “해외 공장의 가동을 확대해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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