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어컨을 산 지 6년쯤 되었는데 여름마다 고장이 나서 피해가 심하다. 올해도 고장이 났다. 수리기사가 온다기에 온식구가 교대로 집을 지키며 기다렸다. 낮12시에 온다던 사람이 밤10시가 다 돼서 왔다.수리비를 9만원이나 내고 어렵사리 고쳤지만 딱 2회 쓰고 또 고장이 났다. 다시 나온 기사는 파워피씨에 문제가 있다며 고치는데 3만원이 든단다. “저번에 오셨을 때 콘센트를 빼지 않고 고쳤는데 그때 에어컨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 그것 때문 아니냐”고 따지니까 “난 에어컨 전문가가 아니다.
그렇게 자세히는 모르니까 본사직원하고 얘기하라”며 말을 돌린다. 수리기사가 모르면 누가 아나. 어떻게 이렇게 애프터서비스를 할 수 있는지 답답하다.
전희정·서울 관악구 신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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