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처리기능사 필기시험을 봤다. 시험장은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였는데 시험진행이 엉망이었다. 시험진행요원은 턱없이 부족했고 시험실 안내문조차 입실 30분 전에 1층 한 장소에만 공고되었다.수험번호별로 시험실이 나뉘어지기 때문에 시험실을 확인하기 위해 몰려든 수험생들로 공고문 앞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오전11시에 시작하는 시험이었지만 11시 20분에야 시험을 볼 수 있었다. 긴장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진행은 치밀하게 이뤄져야 한다.
/양용환·서울 강동구 성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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