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메디에이트가 극적인 역전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최경주(30·슈페리어)는 공동 47위에 머물렀다.최경주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시간주 그랜드 블랑의 워윅힐스GC(파 72)에서 벌어진 미 프로골프(PGA)투어 뷰익오픈(총상금 270만달러)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마크했다.
7월 브리티시오픈 우승이후 긴 휴식을 가졌던 타이거 우즈는 버디 6개, 보기 2개로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우즈가 올 시즌 톱10에서 밀려난 것은 이번이 3번째. 로코 메디에이트는 이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3.6m 버디퍼팅을 성공, 이 홀에서 보기를 범한 크리스 페리를 1타차로 제치고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48만6,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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