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박사과정 이상이면 국립박물관 소장의 미술품 자료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런데 국립중앙박물관에 문의했더니 미술품 사진 한 장을 찍는데 3만원씩 내야한단다.일본에서는 공부하는 학생이 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하면 무료로 사진을 보내준다는데 너무 대조적인 태도다. 미술품 보호를 위한 조치라면 ‘박사과정 이상인 자’로 이미 접근제한을 두었지 않나. 비싸게 돈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없다.
/김민정·서울 관악구 신림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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