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개발된 교통과속단속시스템이 해외에서 선풍을 일으킬 전망이다.오성아이앤씨(대표 권택일·權澤一)는 11일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 수출계약을 맺고 브라질에 미국과 함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징수한 범칙금의 50%를 배분 받는 수입배분방식(Revenue Sharing)에 따라 이루어진다.
레이저 과속단속시스템은 컴퓨터, 광학, 레이저기술이 복합된 자동영상속도측정기로 0.3초 만에 순간적으로 과속목표를 포착, 고밀도의 현장사진으로 출력하는 것. 1대당 최대 1,000대의 과속차량을 적발해 교통경찰 60명을 투입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이 회사는 남아공에서 연간 1,5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2)333-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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