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번스 리비어 주한 미대사관 부대사(51·공사참사관)가 8일 부임했다고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가 10일 밝혔다.미 프린스턴대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한 리비어 부대사는 1992년부터 2년간 국무부 정무차관 한국담당 특별보좌관을 지냈으며 1996년 서울에서 연수를 마친 뒤 1998년부터 미 국무부 한국과장으로 근무했다.
리처드 크리스텐슨 전 부대사는 지난달 말 워싱턴으로 떠났다.
주한 미대사관은 또 1992년부터 1996년까지 주한 미 대사관 공보관으로 근무하는 등 두 차례 한국 근무 경력이 있는 스티븐 라운즈씨가 신임 공보참사관으로 7일 부임했다고 밝혔다.
김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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