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들이 인터넷 웹브라우저인 넷스케이프 보안체계의 허점을 이용, 이용자들의 컴퓨터에 침입하고 있다고 인터넷 보안 전문가들이 8일 경고했다.전문가들은 “넷스케이프의 보안체계상 허점이 알려진 것은 지난 주말부터지만 이미 1,000대에 가까운 컴퓨터가 피해를 입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넷스케이프 4.74 이하 버전은 해커의 침입을 받을 수 있으며, 파일이 삭제되는 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며 해커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넷스케이프의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를 무력화시키는 방법 등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넷스케이프 6.0 버전은 해커의 침입에 안전하다” 며 방화벽이 설치된 기업의 컴퓨터도 안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A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