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의 앨 고어 대통령후보는 조지프 리버만(58)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고 CNN과 NBC가 7일 보도했다.CNN과 NBC에 의하면 고어 대통령 후보의 크리스 레이언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8일 공식 발표에 앞서 고어 후보가 7일중 리버만 의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지명 사실을 통보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 역사상 유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부통령 후보에 오른 조지스 리버만은 예일대 법학과 출신으로 1988년부터 지금까지 코네티컷주 상원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빌 클린턴 대통령과 모니카 르윈스키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 상원에서 클린턴을 맹비난 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고어가 클린턴과 자신을 차별화시키려는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워싱턴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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