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의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은 굶주림으로 숨을 거둔 소년이 천상의 세계에서 느끼는 절대적인 평온을 표현한 작품이다.지난해부터 4년간의 말러 교향곡 전곡(1~10번) 연주에 들어간 부천필이 그 세 번째 무대로 이 곡을 연주한다.
16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소프라노 독창이 나오는 이 곡을 위해 명 소프라노 에디트 마티스(사진)가 온다.
말러 교향곡 4번 하면 마티스로 떠올릴 만큼 그녀의 말러 해석은 정평이 나있다.
순서로 봐선 3번이어야 할 이번 연주곡이 4번으로 바뀐 것은 마티스의 일정에 맞춘 것이다. 지휘 임헌정. (02)580_130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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