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의 상승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했다.1일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21일이후 11일만에 지수 120선을 회복했다.
거래량도 늘어나 모처럼 2억주를 넘어섰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69개로 하락한 종목(75개)의 7배에 근접했다.
전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는데 기타, 벤처, 제조, 건설업은 5% 이상 상승했다.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국민카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고 생명공학, 네트워크 장비, 단말기 제조 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중소형 첨단 기술주들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전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던 바른손도 상한가로 반전했다.
그러나 새롬기술, 다음 등 일부 대형 인터넷 관련주들은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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