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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부부가 설립한 빌 앤 멜린다 게이츠재단은 27일 게이츠 회장의 고향인 미국 시애틀의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택건설 자금으로 4,000만달러를 기증했다.이 금액은 미국 역사상 무주택자를 위한 최대 규모의 기증액이다.
이 기금은 무주택자 주택 1,500채 건설, 육아, 직업훈련, 가정폭력상담 등에 사용된다. 무주택자 주택은 3년간 시애틀과 주변 3개 카운티에 세워진다.
/시애틀 DPA=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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