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와 국제문제, 최근 자신의 평양 방문 결과 등을 논의했다고 크렘린궁이 밝혔다.푸틴 대통령과 江 주석은 이와 함께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밀레니엄 정상회담과 브루나이에서 있을 아·태 경제협력체(APEC)회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江 주석은 푸틴의 최근 중국 방문이 양국의 파트너 및 전략적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지적했고, 푸틴은 자신의 방문중 중국이 보여준 우호적이며 따뜻한 접대에 감사를 표시했다.
푸틴은 이어 평양 방문 결과를 江 주석에게 전했으며 江 주석은 푸틴의 평양 방문 성공을 축하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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