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을 3일동안 공짜로 탈 수 있게 된다.서울시는 이달말 또는 내달초 잔여구간(신풍_건대입구) 개통으로 완전개통되는 지하철 7호선(장암_온수)에서 개통일부터 3일동안 무료탑승 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지하철 7호선을 타는 시민들은 개찰구 앞에서 승차권(2구간용·600원)을 받아 무료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7호선 이외의 지하철역에서 탑승, 7호선 역에서 내리는 승객은 승차권을 받을 수 없다.
시는 이와함께 시민들의 교통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통카드 할인율을 확대하고 교통카드 복권추첨제도 도입키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심야시간 지하철 연장운행과 관련, “심야승객 수요조사 결과 운행이 불필요한데다 정비 등 안전문제도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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