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아파 소아과병원에 갔더니 감기라며 괜찮을 거란다. 그래도 계속 보채길래 다른 병원에 갔더니 역시 감기라며 약을 지어주었다. 약을 다 먹었는데도 낫지 않아 며칠 후 또다른 병원에 갔다. 그 병원에서는 장염이라며 입원을 권했다.같은 병실에 백혈병으로 입원한 아이도 이 병원이 세번째라고 했다. 소아과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진료시간이 너무 짧다. 아기들은 오진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좀 더 신중하게 진료해주길 바란다.
/최선미·경기 용인시 수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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