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동해방면으로 운행하는 고속버스 9개 노선 144대가 20일부터 호남·영동선 터미널인 센트럴 시티 터미널에서 경부·구마선 버스가 이용하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 운행한다고 건설교통부가 17일 밝혔다.건교부는 센트럴 시티 터미널 자리에 대형호텔, 백화점, 할인점 등 쇼핑센터와 각종 부대시설의 입주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돼 주차장 공간에 여유가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터미널을 변경하는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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